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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페이 한국 교통카드 티머니 궁금증 정리

by bazz 2022. 1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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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다는 한국의 애플페이 궁금증을 풀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교통카드입니다.
애플페이를 쓰려면 NFC 단말기가 필요한데요 우리나라는 NFC 불모지라 불릴 만큼 NFC 단말기가 있는 가맹점이 적습니다.
그래서 다른 나라들에 비해 이제 가맹점 숫자 기준으로 보면 한 10% 내외가 아닐까 생각이 드는데요,
하지만 대부분 교통카드 단말기엔 NFC 기능이 달려있어 애플페이를 쉽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아쉽게도 그게 그렇게 쉬운 일은 아니라고 합니다.

 

 
애플페이를 교통카드로 사용하려면 교통카드 회사가 별도로 애플과 직접 계약해야 하기 때문인데요.
그러니까 현대카드가 아니라 팀원이나 캐 시비 같은 교통카드였을까 애플과 직접계약을 해야 하는 거죠 이런 추가과정뿐만 아니라 국제 표준 인증도 받고 단말기 업그레이드도 해야 하고 이런저런 비용까지 둘 다 보니 우리가애플페이랑 할게.
하고 잘 나서지 않는 거죠 실제로 애플페이를 사용하고 있는 전 세계에 이른 새 나라 중 교통카드 도사용 나라는 12개 나라뿐인데요.
최근 아이폰 사용자들이 기뻐할 만한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바로 티머니가애플페이와 관련된 국제표준인 Ema 인증을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진 건데요
Ema는 우리나라에서 애플페이를사용하려면 꼭 받아야 하는 인증이기 때문에 티머니가 애플페이랑 손을 잡았다는 이야기가 나온 거죠.
어쨌든 팀원이나 개시비 등 교통카드 회사가 직접 나서서 애플과 계약해요
애플페이를 교통카드로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아직 공식적인 발표가 없는 걸로 봐선 당장은 힘들 것 같습니다.
교통카드가 꼭 됐으면 좋겠다는 아이폰 사용자들의 바람이 이뤄지길 바라며 다음은 체크카드 애플페이가 우리나라에 못 들어왔던 이유 중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두 가지 바로 앞에서 말한 NFC 단말기와 수수료인데요.
이중수수 때문에 체크카드가 안 될 수도 있다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가애플페이를 사용하면 카드사는 두 종류의 수수료를 내야 합니다.
하나는 애플에 대해 하는 애플페이 수수료고 다른 하나는 Ema의 규격을 만든 회사에는 Ema 사용료입니다.
앞에서도 잠깐 얘기했던 Ema는 1993년에 유로페이아 겨자피자 카드의 앞글자를 따서 만든 일종의 결제 표준 규격인데요.
카드결제는 무수히 많은 정보가 서로 오가야 하는 만큼 빠르고 정확한 국제 규격이 필요했고 이걸 개발 운영하는 회사를 새 카드사가 만든 거죠.
우리나라에서 애플페이를 사용하려면 무조건이 규격을 사용해야 하는데요
물론 나라별 독자 규격도 있어 애플이 각 나라의 독자 규격을 지원하기도 하지만 미리미리 독자 규격을 만들었던 일본 호주와는 달리 우리나라는 너무 늦게 독자 규격을 만들다 보니 애플의 지원을 받지 못했죠!
왜 늦게 만들어졌는지는 좀 복잡해서 이번에는 넘어가기로 하고요
아무튼 우리나라에서 애플 페이를 쓰려면 꼭 Ema의규격만 써야 하고 이를 운용하는 회사에 별도의 사용료를 내야 하는데요
일부에 선이 사용료가 무려 결제금액의 1%라는 주장도 있습니다 이게 우리나라에서 정한 체크카드 법정 보다 훨씬 높다 보니 카드사에서 체크카드는애플페이로 사용하지 못하게 할 거란 말이 돌았죠!
이거 사실일까요 내가아는 잘못 완성된 거 같아요 그거랑약간 선제 돼서 NFC 거래를 하면 1%가 추가해서 된다 이렇게 오해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어디서 쓰였느냐 이게 중요한 겁니다
다만 애플의 따로 내야 하는 애플페이수수료가 부담이라 카드사에서애플페이아 연동되던 체크카드는 연회비를 따로 받거나 기존 혜택을 줄일 가능성은 있다는 이야기도 나옵니다
자 지금까지 이야기를 정리하면 애플페이 교통카드 연동은 아무래도 시간이 좀 필요할 것 같고요 체크카드는 당연히 사용 가능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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